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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세상읽기:-)

고영주 이사장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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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이사장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MBC에서는 오늘부터 총파업에 관한 찬반투표가 진행됩니다.

앞서 김장겸 사장은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MBC노조는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김장겸 사장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


출처 : 언론노조 MBC본부 홈페이지


방송문화진흥회는 비영리공익법인으로

현재 MBC의 대주주로서 경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MBC 사장의 임명권,해임권 등을 갖고 있어요


고영주 이사장은 사실상 MBC 블랙리스트의 주범으로 알려져있음.



평소 어떤 말을 하고 다니는지 알면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수 있겠죠?

고영주 이사장의 발언들을 모아봤어요.

출처 : JTBC 뉴스


고영주 이사장은 대선 직후였던 지난 2013년 1월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해 

공산주의자며 이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라는 발언을 해서

문재인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이력이 있답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평소 생각이 나온것이며,

후회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물음에는

저는 후회하면서 살지는 않는다라고 밝혀 당시 생각이 변하지 않았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고영주 이사장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또한 '부림사건'에 대해서는

이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공산주의 운동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도 그걸 잘 알고 있었을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영주 이사장은 1982년 '부림사건'을 담당했던 공안검사 출신이기도 한데요.


부림사건은 1981년 9월 부산지역에서 사회과학 독서모임을하던 학생과

교사,회사운등 22명을 불법 감금해 고문받고 기소된 사건으로 

당시 19명이 기소돼 법원에서 최고 징역 7년형까지 선고 받았으며

이후 형집행정지로 풀려난뒤에 민주화운동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이를 소재로한 영화 '변호인'이 만들어져 화제가 됐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에 들어선걸로 알려져있습니다.



2013년 '애국시민 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 참석했던 고영주 이사장은

이 행사에서

노무현 정권때 청와대 부산 인맥 사람들은 전부 부림사건 관련 인맥이며,

공산주의 활동과 운동을 하던 사람이라며 더러워서 검사장직을 그만뒀다고 발언.




2011년 12월에도 '국민행동 2012강연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민중민주주의 병자라고 발언을 하기도.. 





이런 막말스런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라니..

게다가 mbc 대주주?ㅋ

극도로 편향된 이념을 가진 이들에게 공정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것이 그들이 물러나야하는 이유.

자기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종북,빨갱이라 외치는 모습이 

참 새누리(자유한국당) 스럽다.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태도 또한 역시나...


스스로 나가지는 않을것 같고..쫓아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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