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영입 -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영입-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뉴미디어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소통력을 높이고,

언론과 포털등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 118명으로 구성된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단을 위촉했는데요.

자유한국당이 밝힌 31인의 부위원장 명단에는 놀랍게도

우리가 많이 들어봤던 극우단체 간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함이 되있어요.

김찬식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본부장, 백경숙 박사모 서울북부본부장,

장재완 자유총연맹 중앙청년회장,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해병대전우,박사모,자유총연맹.... 지난 촛불집회에서 많이 봐왔던 극우단체들이네요.

그중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은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진 인물이죠?

박근혜 지지단체이자 세월호 참사 가족들을 비난하는 집회, 촛불집회 반대등에 앞장선 인물로

최근 국정원이 야당 반대집회에 보수단체를 동원.금품을 줬다는 사건 관련해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걸로 아는데...

이런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이분에게 당의 직책을 맡김.

더군다나 소통력을 높인다며 만든 '디지털정당위원회'의 부위원장이 엄마부대????

소통은 누구와 하나요?일베?

자유한국당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영입 ?!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논란 거리는 워낙 많습니다.

과거 '뉴라이트 전국연합'여성 대표를 맡기도 했고, 지난 탄핵정국에서 박근혜 지지 시위를 벌였구요.

촛불집회에서 고등학생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으며

사드배치에 관련해서는

"성주 주민 여러분.

만약에 저희집에 사드배치를 할수 있다면 기꺼이 저희 집을 내놓겠습니다."

라는 발언도.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정부의 위안부합의에 대해서는

"본인의 딸이나 어머니가 위안부 피해자였어도 일본을 용서해야한다"

라는 발언을 비롯해

24년째 계속된 수요집회 참석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김제동 힐링캠프 하차 시위도 하셨구요.

고인이 되신 백남기 농민에 대해서도 마구잡이 막말 이어가기...

자유한국당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영입 ?!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던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박근혜를 제명 시킨다느니...친박 청산을 한다는니...말만 많더니

이젠 아예 박사모,엄마부대등 사실상 친박극우단체들을 

당의 요직으로 끌어들이겠다는건

본인들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더이상 숨기지 않겠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