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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소름돋는 흑산도 주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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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소름돋는 흑산도 주민 인터뷰)



지난해 떠들썩하게 했던 신안 섬마을에서 벌어진 사건...기억하시나요?

오늘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이 있었어요.


처음 용의자로 조사를 받을때 그들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 mbn뉴스


이미지출처 : kbs1뉴스


< 신안 여교사 사건의 전말 >


2016년 5월 21일 늦음밤.

신안 흑산도의 섬마을 여교사는 관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그것도 학부모들에게.....

이들은 마을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피해자 여교사에게 접근해

억지로 술을 먹인후 취한 피해자를 관사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과정에서 이모씨는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까지 함.



피의자는 김모씨(39), 이모씨(35), 박모씨(50)

검찰은 이들에게 학부모라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김씨에게는 징역 25년,이씨에게는 징역 22년, 박씨에게는 징역 17년형을 각각 구형함.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공모한 혐의에 대해 일부 무죄로 판단된다며

각각 징역 18년,13년,12년으로 선고함.


이후 2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한점을 참작해 각각 징역 10년,8년,7년으로 대폭 감형 시켬.


그러나 오늘 대법원은 앞선 판결에서 무죄라고 판결한 공모 혐의와 주거침입죄를 유죄로 판단.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다시 심리하라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냄.


이와 같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으로 

2심에서 피의자 세 사람에게 공모혐의와 주거침입죄가 추가로 인정되면

이들의 최종 형량은 더욱 늘어날것이라고 함.



이 인간들 얼굴은 완벽히도 가렸네.

범죄자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커다란 마스크도 모자라 이중으로 모자를 씌우고...

대체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지 모르겠네..;;;



아래는 신안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바라보는 

당시 소름 돋았던 주민들 인터뷰들을 모아봤어요.


출처 : 채널A, mbn 뉴스


참...기가 막힌다....

더군다나 인터뷰한 주민들 중에는 여자도 있음..

같은 여자로써 어떻게 저런말을..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소름돋는 흑산도 주민 인터뷰)





와..착실하단다...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소름돋는 흑산도 주민 인터뷰)



여교사가 먼저 꼬리쳤다..유혹했다...이런말로 가해자를 옹호..

인터뷰에서 드러난 끔찍한 범죄의 합리화.....


주민들 인식이 이정도라면...

여기는 여행금지지역이라고 지정해야하는거 아닌가?

참으로 무서운 동네일세...


도덕성과 양심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파렴치한 인간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지역은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사회적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대법원에서 옳은 결정을 내려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광주고법 재판부는 부디 정신차리고 이번엔 제대로된 처벌을 내려주기 바랍니다.

검찰이 구형한 만큼이라도 벌을 내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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