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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가는 공간들

컷트지 (커트지)로 선반가리개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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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트지 (커트지)로 선반가리개 만들어요 :-)



지난달에 패브릭원단을 구입한적이 있어요.

그중에 무지 린넨원단으로 전자레인지 수납장의 가리개커튼을 만들어주었었죠.

손바느질로 한땀한땀 ㅎ

해당포스팅  http://yuju9.tistory.com/45



손바느질이라 반듯반듯 하진 않지만 나름 처음 만든것치곤 만족스러워서 ㅋ

두번째로 선반가리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한땀한땀 손바느질로 말이죠.


하다보니까 이것도 재미져요.^^



한달전에 구입한 원단들입니다.

가운데 린넨원단은 지난번에 사용했고,

이번에 사용한 원단은 오른쪽에 있는 컷트지(커트지) 원단이랍니다.

빈티지한 무늬가 멋스러운 원단이예요.





어디에 사용할거냐면 현관가벽에 DIY로 만들어놓은 미니책장이 있는데

해당포스팅  http://yuju9.tistory.com/39


이게 오픈되어 있다보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저분해져서 

선반가리개를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집정리의 기본은 바로 지저분한것들을 가려주는거!!!!!

점선 부위만큼 가려줄꺼예요.+_+



제가 구매한 컷트지(커트지) 전장이구요.

군데 군데 일러스트그림이랑 영문글들로 이루어져 있는 빈티지원단입니다.

그림대로 한컷한컷 오려서 소품을 만들거나 리폼하셔서 사용하실수 있는 원단이예요.


체크해놓은 위의 두컷 그림. 바로 아래를 잘라서 밑에 원단으로 선반가리개를 만들거랍니다.

남은 컷트지(커트지)는 나중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수 있어요.




다리미로 접히는 부분을 눌러준다음 사각을 손바느질로 박음질 해주었어요.

미싱 다룰줄 아시면 드르륵 쉽게 가능하겠죠?ㅎ



완성된 선반가리개입니다.

타카로 고정해주었어요.

혹시나 나중에 축 쳐질까봐 원단을 당겨서 고정했더니 윗부분 끝이 조금 남게됐네요.;;






  



훨씬 깔끔해졌죠??

지저분한 물건들이 보이지 않으니까 정돈된 느낌이 나서 좋아요.

컷트지(커트지)도 빈티지한게 너무 맘에 들고요.


이런 선반가리개는 미싱이 없어도 손바느질만으로도 가능하답니다.

남은 원단은 어디에 사용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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