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부인 사람이좋다 방송을 보고.

최대철 부인 사람이좋다 방송을 보고.

지난 '사람이 좋다'방송에서는 배우 최대철이 출연했어요.

이름은 몰라도 얼굴만 보면 아~!저분!!하고 알아볼정도

얼굴은 많이 알려진 배우예요.

옆에 계신분은 최대철 부인인 최윤경씨.

예쁘고 날씬하시더라구요.^^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연극과 뮤지컬 배우 생활을 하다가

늦은나이에 방송에 데뷔하셨더라구요.

구르미그린달빛에서의 모습.

내시 역할 기억나시나요?ㅎ

전 이분이 나온 드라마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장혁,장나라와 함께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라는 작품이예요.

장혁의 비서로 나왔었는데 감초연기를 정말 맛깔나게 하셨다는.ㅎ

드라마 자체도 재밌었지만

코믹스런 장혁과의 호흡이 참 좋았어요.

놀라운 사실은 실제로는 장혁이 더 나이가 많다는 사실.ㅋㅋ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두분 캐미가 장난아니였다는.ㅎㅎ

최대철 부인 사람이좋다

이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죠.ㅎ

이후 내딸 금사월,구르미 그린 달빛,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철은 사실 배우가 되기전에는 주목받는 무용 유망주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누나의 손에 이끌려 무용학원에 갔다가 

전공까지 하게된 케이스.

하루 10시간 넘게 춤을 췄고, 각종 대회에 나가 이름을 올렸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 파리 콩쿠르 대회까지 출전해서

촉망받는 무용가로 성장할수 있었던 그때에 안타깝게도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ㅠ

인부아저씨가 지게차를 끌고 유리를 들고 올라가는데 

힘들어 보여서

아무 생각없이 '도와드릴께요'하면서 같이 올라갔는데

그때 굵은 유리가 뚝 떨어지면서 인대 세개가 끊어졌다고 합니다.

대회에서 예선을 1위로 통과했지만 

한쪽 팔을 움직이지 못한채 결선을 치뤘기 때문에 결과는 안좋았죠.

최대철 부인 사람이좋다

꿈을 펼칠수 있었던 중요한시기에 인대 파열과 넉넉하지 않은 가정 환경까지..

어쩔수 없이 무용수로서의 꿈을 접었다고 합니다.

무명배우와의 결혼..가정형편이 좋을리가 없었겠죠.

최대철 부인은 무명생활이 금전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다른걸로는 힘든건 없었다고,

연극만 한다고 나몰라라 하면 미웠을수 있는데 자기딴에는 택배 물류창고도 가고

대리운전도 했다며 오히려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서로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쁩니다.

아내분의 내조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수 있겠죠?ㅎ

힘든 무명생활을 딛고 일어난 연예인분들 보면 

곁에서 힘이 되준 이들이 꼭 있더라구요.ㅎ

최대철 부인 사람이좋다

아이들도 예쁘고..

아이와도 잘 놀아주는 1등 아빠인것 같음.ㅎ

소소한 이벤트에도 감동할줄 아는 예쁜 마음을 가진 아내분.

두분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뻐보였어요.

지금처럼 늘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