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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시리스트/Heal me.

드라마 공항가는길 :: 포토에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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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항가는길 :: 포토에세이 1



이 드라마 처음 시작하기 전에 예고편보고 제목보고는 제목이 왜저래?ㅡㅡ;이런생각했었는데..

암튼 확 끌리는 드라마는 아니였다.ㅋ

그런데 지금은 일주일중에 유일하게 본방 챙겨보는 드라마가 됨.

가을가을한 감성 가득한 드라마.





이번주면 벌써 끝난다는....ㅜ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면 짧은 수필 느낌의 드라마 글귀가 적어있는

포토에세이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너무 좋아서 다 저장했다.

읽으면서 드라마로 볼때와는 또다른..주인공들의 감정을 좀 더 알수 있어서좋다.


아..이장면에서 주인공 마음이 이랬구나...싶은게..

다시 상상하게 되고..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는.






쭉 읽다보면 소설책 읽는 느낌도 나고

드라마 한장면,한장면 다 생각이 난다.



공항가는길은 영상미도 감성적이고 예쁘지만

대사 하나하나 집중해서 보게 되서 책으로 나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OST도 어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연기/연출/대본/ost 부족한게 없는듯.

시청률안나오는게 이상할뿐.ㅎ



드라마 공항가는길 :: 포토에세이 1



불륜드라마다..불륜을 미화한다..가끔 기사에 이런 댓글들을 보게되는데

불륜이라고만 치부하기엔 아까운.


적어도 나에겐 위로와 공감이라는 주제가 좀더 앞서는 드라마.

대사도 자극적이지 않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














드라마 공항가는길 :: 포토에세이 1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공항가는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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