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배편 배값 가는법 배시간 짜장면 ♩

마라도 배편 배값 가는법 배시간 짜장면 ♩

지난주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서 간 마라도.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모슬포항과 송악산항에서 여객선이 하루 5~6회 운항되고 있어요.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의 짜장면 투어 생각나시나요?

사실 저도 마라도에 간 목적이 짜장면 먹으러.ㅋㅋ

다들 짜장면 먹으러 가는지 ㅋ 여객선 안에서부터 다들 짜장면 이야기 ㅋㅋㅋ

대체 얼마나 다르고, 맛있길래 난리인지 궁금하더라구요.ㅋ

짜장면 먹으러 배타고 갑니당~~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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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배편은 모슬포항과 송악산항에서 탈수 있구요.

저희는 모슬포항에서 탔답니다.

여기서 가파도도 갈수 있어요.

모슬포항에서 출발하는 시간과 마라도에서 나오는시간, 

그리고 요금표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모슬포항에서 마라도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배타고 30분가면 마라도 도착해요!

우도 가는 배를 탈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마라도 오고 가는 구간은 굉장히 출렁출렁 흔들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는동안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팠어요.ㅜㅜ

주위에서도 멀미 난다는 분 여럿 있으셨음.

마라도 도착!!!

도착해서 둘러본 풍경입니다.

일단 내려서 처음 바라본 마라도의 풍경은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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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부터 짜장면집 들이 쭈~욱 있어요.ㅋㅋㅋ

저희는 먹기전에 먼저 섬 구경을 했어요.

저 길을 따라 걸으면 섬 한바퀴를 돌며 풍경을 감상할수 있답니다.

마라도 등대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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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성당.

독특한 구조물로 뭔가 운치 있어요.ㅎ

마라도는 그냥 조용한 섬느낌.

특별히 볼거리가 있지는 않아요.

섬을 한바퀴 돌다 보면 정말 많은 짜장면 집들을 발견할수 있어요.ㅋㅋㅋ

정말 많더라구요.

보이는곳마다 손님들로 북적북적하구요.

아무래도 김건모의 여파가 큰듯.ㅎㅎㅎ

저도 정말 맛있게 보였거든요.ㅎㅎ

많은 마라도 짜장면 집중에 한곳을 골라 들어갔습니다.

몰려드는 손님덕에 직원분들이 아주 정신이 없더군요.;;;

돈을 그냥 긁어 모으는듯...

마라도 톳 짜장면 : 6천원

양 적어요.ㅋ

톳이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맛은 그냥 그랬어요.

일반적인 보통의 짜장면 맛?

그치만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음.

짬뽕 : 10,000원

홍합이 듬뿍 들어있고, 꽃게 반쪽이 들어있어요.

하...저희 신랑이 짬뽕에서 비린내 난다고 국물 한번 떠먹고는 안먹음.;;;;;

개인적인 입맛이니 사람마다 다를순 있지만,

단순히 저처럼 마라도 짜장면 먹으러 가시는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ㅋ

한번쯤 가보시는건 나쁘지 않지만,

저희는 별로였어요.

이시간에 다른곳을 갈걸...좀 후회가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