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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세상읽기:-)

홍준표 장화 신는법 ㅋ 홍데렐라 수해복구 현장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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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화 신는법 ㅋ 홍데렐라 수해복구 현장을 찾다.


며칠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를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대표를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으나

홍준표는 불참하고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지역 봉사활동에 나섬.


뭐..여기까지는 좋았다.ㅋ





이날 홍준표 대표는 모자,작업복,장화를 갖춰 봉사활동하기 위한 세팅을 마쳤다.

현장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허리 숙여 직접 장화를 신겨주고..

그걸 또 당연한듯 받는 홍 대표.

장화를 신으면서 넘어질까봐 옆 사람의 팔을 붙잡는 모습이 참...



홍준표 장화 신는법 ㅋ 홍데렐라 수해복구 현장을 찾다.


홍준표가 손에 뭔가를 들고있어서 여의치 않아 도움을 받았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두손이 그냥 놀고 있지 않은가.

혼자서는 장화도 못신나?


이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이 '홍데렐라' 라고 별명까지 붙여줌.



같은날 오찬에 앞서 당대표들이 도착하기전,

야외테이블에 햇빛이 비추자 비서실장이 테이블을 그늘로 옮기는것이 좋다고 말한후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테이블을 잡자

보좌진들과 함께 테이블을 옮기는 모습.



이런모습이 사실 참 별거 아닌 모습인데..

그사람의 품성과 권위의식이 얼마나 자리잡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예인것 같음.




누가봐도 사진에 찍히긴 위한 홍보성 봉사활동.

홍대표가 삽질한걸 받아주는 사람과 카메라맨.

우리에겐 참 익숙한 풍경이죠?ㅎ



홍데렐라 와 같은 권위의식 쩌는 분 또 있죠!

위 사진은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에게 우비를 씌워주는 모습.

비가와도 스스로 모자를 쓰지는 못하겠다는 박공주.



김무성의 노룩패스 또한 유명하죠.



당사자들은 이게 뭐 어때서?!라고 할지 모르겠네요.ㅋ

워낙 이런게 몸에 밴 사람들이니.

뭐가 잘못된 행동인지 모르겠죠.



홍준표 장화 신는법 ㅋ 홍데렐라 수해복구 현장을 찾다.


이 사진은 수해 복구 작업을 도운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장화를 벗는 모습인데....수행원이 장화를 벗겨주는 모습.;;;;;;


남의 손을 빌려 장화를 신고...

벗을때도 남의 손을 빌리는 홍 대표.


돗자리를 깔고 장화를 벗겨주는 수행원이 안쓰럽...;


비가와도...설령 비를 맞을지언정 직접 모자는 못쓰는 박근혜와

노룩패스 김무성....

혼자서는 장화도 신지도..벗지도 못하는 홍준표.

권위의식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이날 자원봉사 일정은 오전 11시 30분~오후 6시까지.


그러나 오전회의 때문에 현장에 45분 늦은 홍준표 대표는

복구 작업을 돕다가 오후 1시 10분부터 40분간 점심을 먹음.

점심을 먹은뒤 수해복구 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한후

오후 1시 55분부터 20여분 작업을 더 한뒤 현장을 떠났다.

이로써 홍준표 대표가 봉사를 한 총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약 1시간 정도.




청와대 오찬모임도 마다하고 봉사활동 갔으면

제대로 좀 하고 오지...그랬으면 이미지 좀 좋아졌을텐데...

몸에 밴 권위의식과 인성은 어쩔수 없나봄.

그래놓고는 뿌듯하대.ㅋㅋㅋ

혼자만 뿌듯하면 뭐하나 주민들은 뻔히 보이는 홍보성 봉사에 짜증이 났을텐데..



홍준표 장화 신는법 ㅋ 홍데렐라 수해복구 현장을 찾다.


이게 봉사하는 자유한국당의 모습?ㅋ

풋...웃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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