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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세상읽기:-)

김상조 청문회 공정거래위원장 - 야당의 질의 수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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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문회 공정거래위원장 - 야당의 질의 수준 정리◀


지난주에 했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의 주요 질의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야당에서는 지금 부적격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전 이분을 잘 몰랐지만, 청문회를 보고는 반대할 이유가 없어보이던데.

야당과 언론에서 그동안 의혹들을 너무 부풀린게 안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기억에 남는 김상조 후보자 청문회에서의 

야당의 질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ㅎ


홍일표 자유한국당의원 - '왜 하필 그 복덕방을 지나간거죠?'

김상조 후보자 - 살던 동네에서 집을 알아보러 갔습니다.

(ㅋㅋㅋ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 1. '문화일보에서 차를 안타고 다닌다고 했는데 '주차기록을 입수했다.'

(김상조 후보자가 거짓말을 했다는듯한 느낌으로 질의.)


김상조 후보자 - 10년전 신문기사 같다.

 40대땐 안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 타고 다닌다.죄송하다.

ㅋㅋ(이게 죄송할일인가? 신용카드 안썼다고 뭐라하고..ㅋ 차 타고 다닌다고 뭐라하고..ㅋ)


2. '청렴하다면서 재벌 저격수라는 명망을 이용해 강연료를 굉장히 비싸게 받는다는 소문이 있다.'


김상조 후보자 - 50만원 이상으로 강연료를 받지 않으며 500만원 주겠다는것도 받지 않았다.


3. 올해 초에 집중적으로 통장들이 정리됐다.

청문회를 염두해두고 다른 무언가를 정리했을 가능성이 있다.


김상조 후보자 - 통장이 없어진것은 없다.내게 돈이 들어오는것은 다 급여계좌이다.

다만 적금이나 은행채로 운영되어있는건 초에 만기가 집중되어있다.

(적금 만기로 인한 통장정리됐다는 말.ㅋㅋ)



지상욱 바른정당의원 - '은마아파트 위장전입 진위 여부와 관련해서 아파트에 등재된

입주자 카드 사본 제출 요청드립니다.'


김상조 후보자 : 그때 아파트를 산게 아니라 주소를 옮겨놨다고 했지 않았나요?

입주자 카드가 있을까요?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 - '애를 써 주세요.'

(ㅋㅋ 입주자 카드를 계속 보관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까요?)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1. '예 .아니오 로만 대답하라'

2.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후보자의 답변이 너무 길고 상세합니다'

 이진복 정무위원장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ㅋ


OX 퀴즈도 아니고, 청문회는 말그대로 이야기를 들으려는 자리인데

예,아니오 로만 답하라니..

질의 수준들이 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낡은 가방 또한 화제가 되었죠.

대학원 시절부터 사용하던 가방이라던데..

이분 여러가지 말씀하시는거보면 코스프레라고는 생각되지 않음.



그리고  다운계약서에 대해


2005년도 취득세법 개정전까지는 실거래가와 표준시가중 택일하여 작성하도록 했음.

실거래가는 2006년 1월1일 부터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부동산 투기를 잡기위해 시행됐다.

다운계약서라는 말 자체가 탈세의 의미가 있지만

그당시에는 표준시가로 신고하는것이 당연시 되어왔던것을 지금와서 문제 삼는건 옳지 않다.

원래 법이라는건 그 당시의 법으로 하는게 원칙 아닌가?

2002년도 당시를 2017년 법으로 따지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2006년 밑으로 부동산거래한 국회의원님들 계약서 다들 한번 제출 해보실까요??

저 당시에는 법적 제한이 없었을때라 대부분은 표준시가로 적은금액을 신고했을것 같은데..


김상조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들도 보면 

이유가 있는 주소이전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위장전입이라고는 생각이 안듬.

부동산투기하고는 더더욱 거리가 멀구요.

아내의 암 투병까지 밝히면서 의혹을 해소하는 노력도 충분했다고 생각이 됨.



야당은 발목잡기 그만 좀 해라.

보는 국민들 정말이지 지친다.

자유한국당은 재벌개혁 의지가 전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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