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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가는 공간들

현관가벽 - 미니 책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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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가벽 - 미니 책장만들기


안녕하세요.유주입니다.

예전에 했던 셀프인테리어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오래된 아파트라 거실과 현관사이에 가벽이 있습니다.

그것도 흰색 테두리안에 불투명한 유리로,아주 갑갑해보이게 말이죠.

이사진은 유리를 제거한 사진으로 프레임만 남아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패널로 막을 생각이였는데 패널만 대기에는 너무 답답해보이더라구요.

신랑이랑 고민끝에 두칸짜리 미니 책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맨 밑칸은 살려두고,그위로 한칸을 더 만들기로.


현관가벽 - 미니 책장만들기


사람 허리선정도의 기점으로 윗부분과 기둥을 제거해줍니다.

톱질로 쓱싹쓱싹.



잘라낸 옆기둥을 가로선에 맞춰 재단한뒤 경첩으로 고정시켜줍니다.



수평맞는지 확인도 하구요.


현관쪽 뒷부분은 재단한 합판으로 전기타카를 이용해 고정시켜줍니다.

( 목재같은 경우 길이만 미리 알려주면 목재상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재단해서 보내준답니다.)



윗 뚜껑도 자투리 나무를 이용해 덧대어 줍니다.

합판에 화이트 스테인도 발라주었어요.


현관가벽 - 미니 책장만들기



거실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자투리 나무를 이용해 봉(?)을 만들어 가운데에 고정시켜주었어요.

(책 떨어짐 방지용)





안쪽도 스테인을 칠해주고,

저렴한 합판이라 무늬가 예쁘지 않습니다.

근데 뭐,어차피 책 꽂으면 가려질 부분이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아요.

스텐실도 칠해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현관가벽을 이용한 미니 책장만들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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