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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김주혁 1박2일 스페셜 방송 구탱이형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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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스페셜 방송 구탱이형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오늘 방송되는 kbs 1박2일에서는 '고 김주혁 스페셜 방송'을 보내준다고 해요.

김주혁은 엄청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였지만

연기잘하고 그냥 좋은 배우로만 생각했던 배우..

1박2일 보면서는 인간미가 느껴졌던...그런 배우.


처음 사고,사망 소식을 접하고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어서..

오보라는 생각에 같은기사를 계속 찾아보고...또 찾아봤었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이 왠지 내주위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기분...

그런 기분이 들어 자꾸만 같은 내용의 기사를 보고..또 본것 같아요.


불과 1주일전에 스페셜방송으로 얼굴을 봤는데

이젠 추모방송이라니...

참..



2013년 12월 '1박2일'에 합류해 2년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낸 고 김주혁.

예능에 출연하면서 '구탱이형'이라는 별명도 생기고,

인간적이면서도 때론 허술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하차이후에도 각종 인터뷰를 통해 '1박2일'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고인이 떠나는길.

끝까지 함께한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





    


얼마나 울었는지 퉁퉁부은 눈으로 앞서 송송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차태현부터..

김준호의 슬픔에 잠긴 얼굴..

볼때마다 울컥울컥 해지네요..



차태현은 직접 조문객들을 맞이하며 상주 노릇을 했다고 전해지죠.

참 늘 느끼는거지만,,차태현은 인성이 착한듯...









정글의법칙 촬영으로 오지에 있던 차에 친한 형의 사망소식을 뒤늦게 접한 정준영..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고 김주혁은 1박2일 하차할 당시

처음에는 1년만 도전하려 했는데 멤버들이 너무 좋아서 2년을 하게됐다며

일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크게 웃으러 간다는 기분이였다고 말했어요.


이를 듣던 '1박2일'작가는 눈물을 흘리기도...





구탱이형 김주혁이 사고난 자리에는 

어느 팬분이 쓰신 편지가 있다고 해요.




구탱이형.

당신 참 잘 살았습니다.

그곳에선 늘 행복하세요.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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