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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닭코스요리 :: 몸보신 제대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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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코스요리로 몸보신 제대로 했어요



안녕하세요.유주입니다.

어제 친한동생이 쉬는날이라고 놀러와서 저녁식사하러 갔어요.

동생이 맛있다고 데려온곳.


좀 외진곳에 있었는데 토종닭을 잡아서 바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대중적인 몸보신 요리하면 닭인거 아시죠.^^

자,든든하게 한번 먹어볼까요?ㅎ




입구에서부터 우릴 반겨주던 귀여운 냐옹이.

식당에서 키우는 것같은데 어찌나 순한지 도망가지도 않아요.+_+

머리 쓰담쓰담해주면 좋은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이 식당의 마스코트가 바로 너구나.ㅋ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둬서 그런지 금방금방 나와서 좋았습니다.

닭코스요리의 첫번째는 매콤한 닭갈비가 나왔어요.

여러가지 버섯과 당면이 들어가있는 닭갈비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모양새의 밑반찬들.

바로 버무려서주는 치커리와 취나물이 참 맛있더라구요.

이것만으로도 한그릇 뚝딱 할것같았어요.ㅎ










닭갈비 먹는중에 입구에서 봤던 냐옹이가 저희 방 앞에서 기웃기웃.

너 너무 귀엽다.ㅎㅎ




여기다 밥 볶아먹어도 맛있지만,아직 먹을게 더 남았기에 참았어요.

이다음부터 바지단추를 푸르고 본격적으로 먹방 시작.ㅋ





닭코스요리 두번째는 닭백숙.

토종닭 바로 잡아서 해주는거라 닭알이며 간까지 다 들어있답니다.



마트에서 손질되어진 닭하고는 다르다는.

살도 야들야들한게 부드러워서 입안으로 쏙쏙 잘 들어가요.

퍽퍽한 닭가슴살 조차도 부드러웠어요.




닭코스요리 마지막은 닭죽.

따로 밥을 시키지 않아도 충분할만큼 양도 많아서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몸보신 제대로 한듯 합니다.

여기는 처음와봤는데 코스요리다보니 부모님 모시고 식사해도 괜찮을것 같더군요.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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