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 키 나이 국적 영어 혼혈모델 ☆

모델 한현민 키 나이 국적 영어 혼혈모델 ☆

나이지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국내 1호 혼혈모델 한현민.

당연히 국적도 한국이구요.^^

좋아하는 음식이 순대국밥,간장게장일만큼 입맛또한 한국인.^^

지난해인 2016년 처음 무대에 선 뒤 현재 무서운 신인으로 부상 중이죠.

어린시절엔 야구선수가 꿈이였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했다고 해요.

모델 한현민의 나이는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살이며

키는 191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할때 키가 무려 175cm, 중학교 1학년때 178cm, 

2학년 넘어가면서는 184cm 였다고 합니다.ㅎ

이제 그만 커도 될듯.^^

모델로 발탁된 계기에 대해서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던중 pc방 사장님이 자신을 모델로 쓰고 싶다고 해서

룩북 촬영을 하게 됐는데 이후 이 사진을 본 현재 소속사 대표님이

한현민을 만나러 옴.

그리고 이태원 한복판에서 한번 걸어보라고 하시더니 모델일을 제안하셨다고.

이후 계약이 이루어졌고 한현민은 전문모델로 집중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함.

데뷔 1년만에 현재 라이징스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데뷔전까지만해도 남들과 다른 피부색으로 인해 

자신감이 바닥이였다고 해요.

어린시절 남들과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흑인을 유독 깔보고 무시하는..

일부의 저속한 시선으로 인해 

한현민은 차별과 편견으로 어린시절부터 맘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5남매중

장남으로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성장하면서

어릴적부터 경험한 인종차별.

자신의 모습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 처음 느낀건 유치원에 들어갔을때.

친구가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래'라며 말하며 거리를 두는 일이

반복됐다고 해요.초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

모델 한현민 키 나이 국적 영어 혼혈모델 ☆

출처 : news1 캡처

힘들어할때마다 어머니는

너는 특별하다고...

언젠가는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얘기해주셨다고 해요.

어머니의 그 말이 힘이 많이 됐다고.

지금 한현민의 현재를 보면 실제로 어머니 말대로 이루어졌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모델 한현민.

출처 : news1 캡처

지난해 3월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1년간 오른 패션쇼만 해도 30여개.

올 3월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무려 16개의 쇼를 소화해냄.

한현민의 꿈은 현재진행중.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4만8천여명 중 절반 이상이 해외팬으로

패션위크나 화보촬영으로 해외에 나가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올 하반기에만 무대에 선 횟수만 20차례가 넘는데

이같은 그의 행보는 모델 업계에서 기록적인 일이라고.

한현민은 모델 이외에 여러 업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으며

그의 모티브로 한 연극과 소설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언론에서도 관심 집중!!!

지난 7월 영국 BBC에서는 한현민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고,

같은 방송국에서 그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줄곧 자라온 한현민은 원어민처럼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영어울렁증이 있다고 해요.ㅋ

tvn '나의영어사춘기'에 출연해 영어 배우러 왔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한국에서 17년 살아왔으며 한국말밖에 못한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무대에 섰을때 영어가 서툴러서 자신이 너무나 답답하게 느껴져

한국에 돌아오면서 후회하고 영어를 열심히 배우기로 다짐했다고 합니다.

모델 한현민 키 나이 국적 영어 혼혈모델 ☆

한현민의 이같은 고백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던 다른 출연자들이

'디셈버 (december)뜻이 뭐내고 묻자 가수이름 아니냐고 되묻는 한현민.ㅎ

세트장에 걸려있던 액자속의 영어 문구 중에 'on'을 'no'로 읽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학교 영어시험 성적이 100점 만점에 12점이라고 밝히기도 함.ㅋ

(뭐지?이 친근한 점수는??^^)

흑인모델도 세계 패션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17살 모델 한현민 군.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문화가정이 많아졌죠.

백인 혼혈에게는 감탄하면서 흑인 혼혈에게는 무시하는 이런 차별은

정말 사라져야할것 같아요.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편견에 시달리는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와 희망을 가진 그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