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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건강을 부탁해

매실청 담그기 - 만물상 매실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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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그기 - 만물상 매실 레시피 :-)



살림하는 집이라면 꼭 있는 매실청.

저 같은 경우 매실청은 시댁에서 직접 담궈 보내주셔서 각종 요리를 할때

조금씩 넣으면 감칠맛도 좋아지고 맛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소화가 안될때도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천연 소화제 역할도 해준답니다.


만물상에서 명인이 알려주는 매실청 담그기가 나와있어 올려봅니다.

늘 얻어먹기만 했는데

저도 나중에 이 레시피 대로 꼭 따라 만들어 보려구요.^^




홍쌍리 명인의 매실청 담그기 노하우!!

재료는 매실과 설탕,올리고당을 준비해줍니다.





1. 깨끗하게 씻은 매실을 물기를 제거한후 

매실의 꼭지를 따서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꼭지는 이쑤시개로 따면 쉽게 따져요~)




2. 매실1:올리고당0.5:설탕0.5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을 먼저 넣어준후 설탕도 같은 비율로 넣어주세요.

설탕으로 매실을 덮어줘야 곰팡이가 피지 않아요.

꼭 설탕을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이때 유리병을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해줍니다.


전 이런 청을 만들때 설탕만 넣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올리고당도 넣어주네요.+_+




3. 뚜껑을 살짝 얹어 상온에 하루 놔둡니다.



4. 바람이 잘 통하는 창호지를 덮고 고무줄로 묶은뒤

뚜껑을 살짝 얹어 놓아 숙성을 시켜줍니다.


매실청 담그기 - 만물상 매실 레시피 :-)


이때 설탕은 절대 젓지 않습니다.

설탕을 저어준 매실청은 달고 자극적인 맛이 나는데

설탕을 젓지 않은 매실청은 매실의 액만 짜낸듯한 본연의 맛이 난다고 하네요.



이렇게 1년의 숙성과정을 거치면 맛있는 매실청 완성!!+_+

이때 매실 과육은 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잘익은 매실은 명인처럼 과육과 함께 1년을 쭉 담궈놓아도 되지만

풋매실의 경우에는 오래두면 쓴맛을 내는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100쯤에는 과육을 건져내는게 좋다네요!


매실청 담그기 - 만물상 매실 레시피 :-)



이렇게 만들어진 매실청의 매실 과육은 간식으로 먹을수 있다네요.

새콤달콤해서 먹으면 피로감을 풀어준다고 하니 절대 버리지 마시게요~!





저도 지금껏 건더기는 다 건져 버리는줄 알았다는...ㅋ




만물상 홍쌍리 명인의 완벽 매실청 담그기 팁!!

최종정리!이것만 기억하세요~^^

1. 용기에 가득 채우지 마라.

2. 젓지 마라.

3. 매실을 버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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